한화 Dreamin iOS Academy 최종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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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 자기소개서 및 서류 제출
• 1차 온라인 테스트
• 2차 온라인 면접
• 합격

 

지원하게 된 계기

평소에 iOS 개발자를 목표로 하고있다고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iOS 개발 직군쪽 채용이나 교육과정과 같은 좋은 기회가 있으면 내게 공유해 주시는 편이다.

무척 감사하다.

지인중 한분이 이 과정을 소개해 주셨고 졸업하기 전 iOS 관련 교육과정을 경험해 보고 싶었던 나는 고민없이 지원하게 되었다.

(혼자 iOS 개발을 배웠는지라, 커리큘럼이 있는 교육과정을 받아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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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서 및 서류

작성해야하는 글의 내용은 인턴이나 신입 채용을 위한 자소서 보다 분량이 적었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의 목표가 iOS 를 해보지 않아도 되고 개발자가 아니여도 되었기에

iOS 관련 질문은 없었고, 간단하게 지원동기, 자기소개, 만들고 싶은 앱으로 질문이 구성되었다.

서류에는 따로 포트폴리오를 첨부하는 곳은 없었기에 첨부하지 않았고 다만 개인 SNS 나 블로그를 하고 있는 경우

링크를 쓰는 공간이 있어 지금 내가 운영중인 이 블로그를 첨부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이 블로그가 자소서에서 표현하지 못한 부분들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방법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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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온라인 테스트

1차 온라인 테스트는 멘붕이였다. 평소 코딩 테스트를 대비하고 있었지만 이번 교육과정 테스트에는 코딩이 아닌

30문항을 40분 안에 푸는 것이였다.

사실 어떤 문제가 나올지 감조차 오지않아 따로 준비할 수 가 없었다.

논리적인 추론이나 약간 나에겐 아이큐 테스트 같은 문제로 느껴졌다.

물론 30문항을 40분안에 다 못풀었지만 최선을 다해 풀었다.

막 잘풀었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결론적으로 1차는 통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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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온라인 면접

온라인 면접은 3대3 면접으로 Zoom 을 통해 이루어졌다.

나는 3조였고 조별로 면접 시작 15분 전에 같이 Zoom 소회의실에 있다가 면접시간이 되면 면접관분들 께서 회의실로 들어오시는 형식이였다.

같은 조엔 나, 디자이너분, 서버 개발자분 이렇게 구성되었고 질문은 정해진 순서대로 공통질문과 서버 개발자, 디자이너, iOS 개발자에 맞춤형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기억에 남는 질문으로는 FIrst Class Citizen(일급객체) 와 다른 언어와 비교했을 때 Swift 가 가지는 특징 그 외에 디자이너와 협업하면서 어려웠던 점 등을 물어보셨다.

외주와 인턴, 해커톤을 하며 디자이너와 협업할 일이 많았었는데 현업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공생과의 협업을 하며 있었던 차이점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느꼈던 점을 말했었다.

끝나고 생각해 보니 저 너무 힘들었어요 라고 호소한것 같아 마음에 걸렸다.

대입 면접이후 컴퓨터 공학을 전공 한 뒤 처음으로 받는 전공 관련 면접과 질문이였기에 긴장을 많이 했지만

필요한 키워드는 말한 것 같아서 아쉬움은 없었다.

사실 떨어져도 수긍할만 했고 붙어도 수긍할만 했다..? (뭔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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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원래는 목요일에 합격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다.

사실 마음속으로 생각하지말자, 기대하지 말자, 김칫국 마시면 짭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참 목요일이 기다려졌다.

그런데 오늘 버스를 기다리던 중 합격 문자가 갑자기 왔다.

합격

대학교 들어와서 받아본 몇안되는 합격문자였다. (지원한것마다 다 떨어진건 아님, 아무튼 아님)

시크하게 합격했네 라고 생각하고 폰을 집어 넣는 쿨가이가 되고싶었지만

이미 카톡과 인스타에 속보로 전하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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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한화 dreamin iOS 과정이 2회 수강생을 모집하면 이 후기글이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

면접 마지막에 각오의 한마디를 이 교육과정의 최고의 Output 이 될꺼라고 말했다.

열심히 해야겠다.